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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 가사를 뜯어보니 심리학이 있네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 가사를 뜯어보니 심리학이 있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현경
  • 출판사명진서가
  • 출판일2021-01-15
  • 등록일2021-07-21
보유 3,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7, 누적예약 0

책소개

● 찐아미 쌤의 추천! 찐아미들의 인정!
방탄 세계관의 알기 쉬운 해석본이자,
진정한 자기 사랑의 입문서

이 책은 〈피 땀 눈물〉 때문에 《데미안》을 읽다 포기해본 친구들, 〈Map of the Soul〉 앨범 때문에 융을 공부하려다 실패한 친구들을 위한 방탄 세계관의 알기 쉬운 해석본이자, 방탄의 노래들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Love Myself”를 위한 입문서이다. 그냥 흘려듣던 노래의 진정한 의미와 그 음악을 만든 탄이들의 마음까지 알 수 있는 귀하고 소중한 책이다.
찐아미쌤, 숙명여자중학교 교사 이지은

어른들이 장래 희망을 그만 물어봤으면 싶은 날.
잘난 체하는 옆 친구가 미운 날,
갑자기 마음에 들어온 옆 반 그 애 때문에 혼란한 날,
그리고 자신이 싫은 날, 네가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읽고 나서 복잡한 네 속을 조금 이해하고 사랑했으면.
그리고 편안해졌으면.
아미 아닌 그냥 쌤, 월계중학교 교사 박리미


● BTS 음악에서 심리학의 지도를 그리다

대중음악 마니아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중음악 분석하는 일을 즐겼던 저자. 그러나 중학생 때 ‘서태지와 아이들’에 빠진 뒤로 다른 가수들은 빛을 잃었다. 서태지는 저자에게 단순한 가수나 스타가 아니었다. 우상이었고 멘토였다.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인생 좌우명인 “보이는 길 밖에도 세상은 있다”는 ‘서태지와 아이들’ 4집 앨범 수록곡 〈태지 보이스 TAI JI BOYS〉의 가사일 정도다. 시간이 흐르고 서태지는 떠났다. 저자는 서태지에 대한 그리움을 넘어 아이돌 뮤지션의 세계로 왔다. 확실히 이전 시대 음악과는 다른 새로움과 세련됨이 있었다. 많은 아이돌 그룹을 섭렵했다. 특히 빅뱅을 좋아했고, 그 사이 어른이 되었다. 하지만 빅뱅은 서태지만큼 저자를 매료시키진 못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쿨하고 힙한 매력은 있었지만 마음 깊은 곳에 꽂히는 울림이 없었다. 그러던 중 방탄소년단(BTS)이 나타났다. 그들에게서 저자는 또 다른 서태지의 가능성을 보았다.
역사학을 전공했지만 작가가 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은 물론 비주류 심리학인 에니어그램, 즉 성격 유형 이론도 공부했다. 극도로 내성적이지만 친구를 좋아했다. 하지만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했으니, 사람은 좋아하지만 관계는 어려워하던 저자에게 심리학은 매우 유용하고 흥미로운 학문이었다.


● 음악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보다

심리학과 에니어그램 공부를 통해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 눈을 뜨고 난 저자는 방탄소년단이 다시 보였다. 음악과 비주얼을 넘어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보다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BTS의 가사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언제나 자신들의 언어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기에 세계의 젊은이들이 공감한다. 어찌 된 일일까? 지금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을 대변해줄 목소리에 목말라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어느 시대나 젊은이들은 삶과 세상을 향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오늘날은 차원이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고착화된 불평등과 사회의 모순, 생계와 일상을 위협하는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 등등 인류의 미래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위기 상황 가운데서 젊은이들이 이토록 극심한 무력감과 소외감에 사로잡힌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는 단지 잘생기고, 재미있고, 근사한 노래와 춤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타를 넘어 자신들과 같은 고민을 하는 자신들의 대변자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 시각에서 다시 보니 BTS 음악의 가사는 데뷔 앨범부터 청소년기의 문제와 자아 찾기에서 시작하여 방황과 극복을 거쳐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통한 존재의 성찰까지, 그 자체로 대단히 짜임새 있게 흘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방탄, 너희들은 다 계획이 있었던 거야?”라고 묻고 싶을 만큼, 마치 처음부터 큰 그림을 다 그려놓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마도 실상은 그 모든 흐름을 미리 정해놓고 출발했다기보다는, 자신의 내면과 세상을 진지하게 살피며 성장해온 이라면 모두가 걸었던, 걸을 수밖에 없는 자연스런 발자국이었을 것이다.


● 공감에 지식을 더하는 게 최종 목표!
가사를 뜯어보니 그 안에 심리학이 있었다!

심리학이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연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이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데다 참으로 복잡하고도 신비로운 존재라서 그렇다. 그럼에도 수많은 학자들이 긴 시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간 심리의 원리와 작용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밝혀냈다. 그러니 이에 대한 공부는 단지 지식을 쌓는 일을 넘어, 실제로 내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더불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마음의 문제에는 각자 독특한 성격과 상황의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통된 보편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심리학 이론을 대중음악 가사에 이토록 자연스럽고 깊이 있게 담아낸다는 것은 보통의 내공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기에 그냥 들어도 마음을 울리지만, 깊이 파고들수록 더 깊은 감동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BTS의 가사이다. 시중에 이에 대한 분석 글이 많이 있긴 하지만, 좀 더 깊이 있고 체계적이면서도 친절한 해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공감에 지식을 더하는 게 이 책의 최종 목표이기에, 책 읽는 습관이 붙지 않은 청소년들도 큰 불편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쓰여진 미덕을 가지고 있다.

저자소개

교사의 꿈을 가지고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으나, 소울메이트였던 엄마가 시한부 진단을 받으면서 인생 여정이 달라졌다. 아픈 엄마를 돌보고 이별하는 과정을 겪으며 세상에서 뭐라든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안정된 교사의 길 대신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폭넓게 하던 중 비주류 심리학인 에니어그램에 심취하였다. ‘실용 심리학 소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어느 별에서 왔니?》 등 여러 권의 소설과 에세이를 출간하며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했다. 드라마는 안 봐도 가요 프로그램은 무조건 챙겨 보던 대중음악 마니아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대중음악을 듣고 분석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2013년 방탄소년단이 데뷔했을 때 그들에게서 또 다른 ‘서태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꾸준히 지켜보았다. 나이 먹어가면서도 세상의 기준과 상관없이 마음 끌리는 것을 따라가며 늘 변함없이, 또 늘 새롭게 살고 있다. 인생 좌우명은 “보이는 길 밖에도 세상은 있다(서태지와 아이들 4집 앨범 수록곡 <태지 보이스TAIJI BOYS>의
가사)”이다.
인스타 계정 : @hanggang07

목차

저자소개
찐아미 쌤의 추천글_방탄 세계관의 알기 쉬운 해석본이자, 진정한 자기 사랑의 입문서
아미 아닌 쌤의 추천글_우리 반 아이들에게 선뜻 주고 싶다
프롤로그_음악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보다: BTS 음악에서 심리학의 지도를 그리다
1. 세상과의 충돌_내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 있어?
2. 나를 사랑해줘!_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너
3. 사랑의 비밀_운명일까, 기적일까
4. 왜 내 마음은 하나가 아니지?_페르소나와 그림자
5. 내 마음의 지도 그리기_진짜 나, 진짜 사랑
6. 너와 나는 다르지만 서로 연결된 우주_누구도 잘못된 존재가 아니며 홀로 된 존재도 아니라는 것
에필로그_너와 나의 마음을 증명하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
참고도서
부록_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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